김건희 특검법 표결 개표 결과 부결 및 대통령 탄핵안 표결 본회의

국회 앞 인파

 

 12월 7일 토요일, 전국 각지에서 집회가 열린 가운데, 국회 앞 인파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듯 까맣게 뒤덮였다. 수많은 국민들이 현장에서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아 탄핵을 외쳤다.

본회의 결과

1. 국회 현장 분위기

김건희 특검법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등에 관한 법류안 재의 의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

 

 국회에서 예정대로 7일 오후 5시 시작된 본 회의는 영상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했다. 생중계 되는 내내 고성이 오가면서도 모든 과정은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법무장관이 안건을 설명하는 중에서 야당에서는 항의를 외치는 목소리가 그대로 마이크에 담겼다.

 출석의원은 300명으로 재적 300명으로 확인하고 회의가 시작되었다.

표결이 진행 중인 모습

 

 국민의 힘에서는 '김건희 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모두 부결시키고자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에는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액소추안' 표결에는 불참하는 방안으로 당론을 정했다. 즉, 먼저 투표가 진행된 안건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까지만 투표를 마치고 회의장을 떠나는 국민의 힘 의원들을 볼 수 있었다.

 

일부 국민의 힘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으나, 당론을 따르는 의원들을 볼 수 있었다.

 

김건희 특검법 표결 결과 개표중

2. 표결 방식

 김건희 특검법 안건의 경우, 수기로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가결 요건의 재적 의원의 3분의 2이상이 찬성하는 것이다. 12월 7일 재적의원은 300명이였으며, 과반이상이 참여하였다. 

 

 탄핵소추안의 경우 국민의 힘에서 8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온다면 가격이 이루어질 것이나 전날 심야까지 치열하게 이루어졌던 의원총회에서도 '탄핵 반대'라는 의견을 유지했기에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일찍이 탄핵 찬성의사를 표명한 의원은 국민의 힘 조경태, 안철수 의원이 있었다.

 

 

 

3. 표결 결과

김건희 특검법

찬성 : 198표

반대 : 102표

부결